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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아시아 인플레 정점 지났다

FX분석팀 on 08/16/2022 - 08:43

15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아시아는 다른 주요 경제권역과 달리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다고 진단했다.

모건스탠리의 체탄 아야 수석 아시아 이코노미스트는 이미 그것을 가리키고 있는 자료들을 본다면 완벽하게 인플레이션은 정점을 지났다. 더욱 중요한 것은, 앞으로 인플레이션의 하방 위험을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의 평균 인플레이션은 5.5%에서 정점을 지났고 이미 0.5%포인트 정도 내려왔다며, 미국이 9%, 유럽이 8.5%에서 9%에서 정점을 친 것과 비교됐다고 덧붙였다.

아야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에서는 수요과열 신호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성장률이 대부분의 나라에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여전히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아의 회복 상태를 기술하자면 대부분의 경제가 순환주기의 중기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이 인플레이션이 곧 통제되고 중앙은행들이 상당히 제한적인 영역까지 정책금리를 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중요한 이유라고 부연했다.

지난주 태국 중앙은행의 세타풋 수티와르트 나루에풋 총재는 중앙은행이 영웅적인 대규모 금리 인상을 수행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태국 경제가 연말이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이었다.

아야 이코노미스트는 상품수요가 세계 인플레이션의 주요 동력이었고 특히 아시아에서 그랬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팬데믹으로 상품수요는 급격히 상승했고 수급 불균형을 초래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치유됐고, 수요는 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밖에 아시아 노동시장은 미국과 달리 긴축적이지 않아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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