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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실적 예상치 웃돌아.. 아케고스 손실 9억달러

FX분석팀 on 04/19/2021 - 08:21

16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고객사 아케고스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신용 이벤트’에 따른 손실액은 6억4,400만 달러, 관련 거래 손실액은 2억6,7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아케고스의 최대 프라임 브로커였으나 손실액은 다른 은행들보다 적은 수준이다.

앞서 크레디트스위스는 아케고스 관련 손실액이 47억 달러, 노무라는 2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아케고스에 두 번째로 큰 프라임 브로커였다.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CEO)는 3월 28일 일요일 밤, 일련의 블록매매를 통해 대규모 단일 주식 포지션을 청산했다며, 이에 따라 해당 고객이 갚지 못한 거래로 6억4,400만 달러의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고먼 CEO는 남은 더 작은 규모의 롱·쇼트 포지션을 모두 정리하기로 경영진이 판단했다며, 위험에서 빠르게 벗어나기로 해 이에 따라 2억6,700만 달러의 추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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