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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미 증시 연내 10% 더 간다.. 추가 랠리에 베팅

FX분석팀 on 07/18/2017 - 08:46

현지시간 17일 모건스탠리가 사상 최고점에서 움직이는 뉴욕 증시의 추가 랠리에 베팅했다. 마이클 윌슨 모건스탠리 수석 주식전략가는 2분기 실적을 낙관하며 S&P가 연말 27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보다 10% 더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윌슨 전략가는 이날 투자 보고서에서 미국 주식시장이 어닝 개선으로 계속해서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S&P의 12개월 포워드 주가수익비율도 지난 3월 이후 추춤했지만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헬스케어와 세금개혁 법안이 조만간 통과되면 자본지출을 촉발해 2018년 어닝을 부양할 인수합병(M&A) 활동도 늘어나 주식밸류에이션이 비싸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모건스탠리는 투자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기업실적 전망치에는 세금혜택 변수가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며 정책 확실성이 주가수익비율을 팽창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지속적 통화 부양, 주식리스크 프리미엄 개선으로 앞으로 2개 분기 연속해서 시장이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모건스탠리는 예상했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모건스탠리는 앞으로 2개 분기 동안 포워드 주가수익비율이 현재 17.5에서 19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모건스탠리는 헬스케어법안과 세제개혁안이 앞으로 수개월동안 어떤 식으로든 기업과 개인의 부양된 자신감을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확실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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