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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미 증시 변동성은 첫 균열.. 약세 기조 온다

FX분석팀 on 02/08/2018 - 08:20

현지시간 7일 모건스탠리자산운용의 루치르 샤마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CNBC를 통해 최근 시장은 고점을 형성했던 진통을 겪고 있다며 최근 미국 증시의 변동성 장세가 첫 번째 균열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샤마 전략가는 강세 장세의 고점은 이벤트가 아닌 방향 전환의 과정이 되는 경향이 있다며 아무도 하루 움직임을 예상할 수는 없지만, 향후 12~18개월 동안은 하락 기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 12~18개월 큰 순풍으로 글로벌 증시를 움직였던 세 요인이 이제는 역풍으로 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세 요인으로는 강력한 경기 성장세와 여전히 낮은 인플레이션, 영원할 수 없는 세계 중앙은행의 부양 조치 등을 거론했다.

샤마 전략가는 특히 미국 경기를 포함한 글로벌 성장세가 지금보다 훨씬 더 빨라질 가능성은 작다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경기가 실망스러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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