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독일 연정 선거 결과 상관없이 유로 오른다

현지시간 2일 모건스탠리는 유로화가 연정 관련 독일 사회민주당(SPD)의 당원 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만약 독일의 SPD당이 기독민주·기독사회연합(CDU)과의 연정을 거부한다면 EUR/USD 환율은 1.17~1.16달러까지 하락(달러 가치 상승)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중기적으로 유로는 계속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유로 매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모건스탠리는 위험이 있으므로 투표가 끝날 때까지 유로 매수를 보류하겠지만, 투표 결과가 유로화의 중기적 강세 흐름을 바꿀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유로존의 경제 성장이 견고하고 통화 정책은 유로화 자본 유입을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