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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총리, 가능한 조속히 EU 탈퇴.. 6월말 이전 브렉시트

FX분석팀 on 04/11/2019 - 09:21

11일(현지시간)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EU특별정상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통해 최대 10월 말까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시점을 늦추기로 EU와 합의했다면서도 5월 첫 3주 내에 탈퇴협정이 하원을 통과한다면 유럽의회 선거에 참여할 필요가 없고, 6월1일에 EU를 공식 탈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측이 합의한 탄력적 연기안은 브렉시트 시점을 10월31일까지 늦추되, 영국 의회가 EU탈퇴협정을 승인할 경우 조기에 즉시 탈퇴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한다.

이날 합의에 따라 영국과 EU는 다음 날인 12일 아무런 완충장치없이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데드라인인 10월31일은 당초 영국이 요구한 6월30일보다 4개월 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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