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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터 총재, 경제 탄력적 금리인상 적절

FX분석팀 on 08/29/2016 - 10:01

현지시간 29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단기에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강렬하다(compelling)”고 표현했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메스터 총재는 미국의 고용 시장 및 물가가 애초 정부의 목표대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잭슨홀미팅 이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메스터 총재는 연준의 점진적금리 인상 적절성을 묻는 질문에 미국 경제가 수많은 경제적 충격에 점점 탄력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메스터 총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중국의 경제둔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같은 글로벌 부정적 리스크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만 상방위험에 대해서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스터 총재는 너무 오랜 시간동안 부적절하게 낮은 금리를 유지할 경우 미래에 더 큰 폭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며 이는 우리가 지닌 리스크이자 재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미국 고용시장에 대해서는 고용 목표에 거의 다다른 것 같다며 앞으로 몇 년 안에 물가목표 2% 달성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9월 연준 회의에서 금리인상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묻는 질문에는 답하길 꺼렸다. 그는 그때 가서 모든 경제적 지표를 검토하고 다른 총재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점진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강렬한’ 사례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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