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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터 총재, 경제 과열을 막기 위해 올해와 내년 금리인상 지속할 것

FX분석팀 on 04/20/2018 - 08:35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0일 피츠버그 대학 연설에서 경제 과열을 막기 위해 올해와 내년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스터 총재는 20일  물가가 예상치 못하게 급등하거나, 무역 혹은 지정학적 긴장이 생기면 정책 강화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현재 이를 위험 요소로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스터 총재는 금리를 의도적으로 너무 낮게 유지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며, 금리인상은 경제가 과열로 인한 위험이 커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스터 총재는 대부분의 연준 이사들은 4.1%의 실업률이 중립 수준 이하로 떨어졌다는데 동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더 높은 임금을 통해 물가 상승에 도움을 줘야 하지만, 지금까지 임금 인상은 완만하게 이뤄져 물가가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느린 속도로 올랐다고 지적했다.

메스터 총재는 올해 실업률이 4% 이하로 떨어지고 내년까지 이 수치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물가 상승률은 올해와 내년에 걸쳐 2% 목표치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는 2.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메스터 총재는 만약 경제가 예상대로 성장하면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올해와 내년에 더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가 점진적으로 오르면 통화 정책 목표가 달성되고 유지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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