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BOJ 회의서 비둘기 면모 나타낼 듯

현지시간 19일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는 일본은행(BOJ)이 다음 주 열릴 통화정책회의에서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BAML는 최근 성급한 양적완화 종료에 대한 논란이 나오는 것과 환율 움직임에 BOJ가 얼마나 예민한지 보여주기 위해 다음 주 회의에서 BOJ가 비둘기파적인 완화적 생각을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BAML은 BOJ는 1월 23일 열릴 통화정책회의에서 일본 국채 매입량에 대한 BOJ의 의견을 반복할 것이며 이는 경제나 금융 시장 상황에 따라 속도가 빨라질 수도, 느려질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