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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 중국 모바일앱 추가 금지 검토

FX분석팀 on 09/04/2020 - 11:15

4일(현지시간)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에 미국 정부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중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추가로 금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어떤 앱을 금지할지는 특정해서 언급하지 않았다.

메도스 실장은 지난달 개인 정보를 수집하거나 잠재적 국가안보 위협이 될 수 있는 앱의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도 지난달 31일 폭스비즈니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틱톡, 위챗에 이어 더 많은 중국 앱 규제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6일 행정명령을 통해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위챗 모회사 텐센트와의 거래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달 14일에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트댄스에 90일 안에 틱톡의 미국 사업부를 매각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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