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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미 정부.. “디폴트까지 안 간다” 자신

FX분석팀 on 08/22/2017 - 09:01

현지시간 21일 미치 매코넬 미국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의회가 9월 말까지 국가 부채 상한선 증액안을 가결하지 못할 가능성은 “0%”라고 밝혔다.

매코넬 원내대표는 이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함께 켄터키주 루이빌 상공회의소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의회가 휴회 기간(8월)을 지나 노동절(9월 첫째 월요일) 전까지 개원하면 반드시 부채 상한선 증액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이야말로 국채 발행 주체인 재무부 수장으로서 부채 상한선 증액이 절실한 입장. 연방정부는 ‘상습적인’ 재정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국채를 더 발행해야하기 때문에 늘 부채 상한선 증액을 둘러싼 의회 협조를 바라고 있다. 여기에 매코넬 원내대표가 자기 암시적 확신을 줬다고 볼 수 있다. 이미 미 정부는 이번 회계연도 200억달러의 부채 상한선까지 국채를 발행했다.

므누신 장관도 이 자리에서 적절한 시점 이후 부채 상한선은 늘어날 것이라면서 증액안이 꼭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코넬 원내대표는 또 이 자리에서 부채 상한선 증액안 외에도 트럼프케어 등을 가결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비난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가리키는 듯 대부분의 뉴스는 가짜뉴스가 아니라고 말을 해 주목을 끌었다.

매코넬 원내대표는 매일 아침 여러 서비스를 통해 기사를 보는데 내 관점에선 대부분의 뉴스는 가짜가 아니다. 다만 다양한 정보원을 찾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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