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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중국 경제 ‘경착륙’ 없을 것

FX분석팀 on 03/16/2016 - 10:01

현지시간 16일 리커창 중국 총리는 중국 경제가 경착륙을 겪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커창 총리는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시장은 여전히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인민들도 무궁한 창조력을 갖고 있다며 개혁개방이 정책이 지속되는 한 중국 경제는 경착륙에 빠지지 않을 것이란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혁과 개발은 대치되지 않으며 구조개혁을 통해 시장 활력을 살리고 경제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 총리는 중국 경제는 총제적으로 볼 때 어려움보다 희망이 크다며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6.5%~7%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중공업 등 분야를 들어 중국 경기가 침체됐다는 말이 나오지만 정보기술(IT) 분야의 경우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여전히 정부의 관리통제나 공정경쟁 관리 등에서 부족한 면이 있다며 개혁을 통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또 선전증시와 홍콩증시를 잇는 교차거래제도인 선강퉁을 올해 안에 실시하겠다는 뜻도 다시금 밝혔다. 그는 기자들에게 선강퉁이 올해 내 시작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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