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중국 인민은행.. 단기유동성 금리도 01%p 인하할 것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3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중국이 단기유동성 정책금리도 인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소식통들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단기유동성창구(SLF) 금리를 10bp 낮춘다고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대출금리와 1년, 5년 만기의 대출우대금리에 이은 인하 조치다.

소식통들은 1일, 7일, 1개월 만기의 SLF 대출금리는 모두 10bp 낮은 2.95%, 3.10%, 3.45%으로 떨어진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SLF는 지난 2013년 인민은행이 금융기관에 단기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개설된 창구로 SLF 금리는 통화정책 방향과 다른 머니마켓 금리에 의해 정해진다고 전했다.

전날에도 인민은행은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기준으로 쓰이는 대출우대금리를 인하했다. 이번 주 초에는 중기대출금리를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