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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커 총재, 금리동결 반대 이유.. 미 경제 충분히 강하기 때문

FX분석팀 on 10/30/2015 - 11:50

현지시간 30일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유일하게 금리 동결에 반대표를 던진 이유에 대해 미국 경제가 금리 인상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래커 총재는 성명에서 안정적인 생산 성장률과 가계지출, 견조한 고용시장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유가와 수입물가에 대한 일시적인 영향이 지나간 뒤 2%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회복하게 될 것이라는 데 자신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래커 총재는 9월 FOMC 회의 이후 나온 경제지표는 미국의 중기 경제성장 및 인플레이션 전망을 바꿀 수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강화시켰다고 덧붙였다.

래커 총재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금리 동결에 반대표를 던지면서 0.2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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