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서머스, 연준.. 인플레 대응해 침체 생길 정도로 금리 올릴 것

19일(현지시간)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에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는 게 자신의 ‘최선의 추측’이라고 말했다.

서머스는 NBC방송 ‘언론과의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엇도 확실하지는 않고 모든 경제 예측은 불확실성이 있고, 경기 침체가 앞에 있다는 것이 자신의 최선의 추측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현재와 같은 4% 이상의 인플레이션과 4%가 넘는 실업률로 1~2년 안에 경기 침체없이 지내본 적이 없다는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머스는 인플레이션을 멈추는 필요한 조처를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경제가 침체에 빠질 정도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전망은 몇달 전만 해도 통상적인 평가는 아니었지만, 이제는 많은 통계 모형과 다양한 예측가의 관점이 되었으며, 앞으로 점점 더 합의되는 견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