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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재무장관, 경기부양책은 ‘좀비화’된 경제 초래할 것

FX분석팀 on 02/26/2016 - 08:17

현지시간 26일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경기 부양책에 반대하며 독일의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구조 개혁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G20 신흥국과의 회의 전에 통화정책을 위한 여유는 이미 소진됐다며 성장을 위해 부채를 사용하는 것은 ‘좀비화’된 경제를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그는 추가적인 경기부양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실제 업무를 방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쇼이블레 장관은 일부 위험 전망이 구체화되면 G20의 경기부양 패키지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말했다.

쇼이블레 장관의 입장은 다른 G20 국가들의 입장과 대비된다. 제이콥 루 미 재무장관은 상하이로 출발 전 미국은 수요를 증진시키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구조개혁을 다른 G20 국가들이 합의하기를 강하게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쇼이블레 장관은 광대한 재정정책은 미래의 국가위기에 대한 토대를 만드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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