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독일 싱크탱크 IMK, 향후 3개월 경기침체 리스크 상승

독일 싱크탱크 IMK, 향후 3개월 경기침체 리스크 상승

FX분석팀 on 11/16/2020 - 08:16

15일(현지시간) 싱크탱크 거시경제정책연구소(IMK)가 유로존 최대인 독일 경제는 앞으로 3개월간 경기침체에 빠질 위험성이 상승했다고 가 지적했다.

IMK는 이날 공표한 월례 지수를 통해 독일 경제가 향후 3개월 동안 경기침체에 들어갈 리스크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독일 경제가 11~1월에 경기침체에 들어갈 확률을 보여주는 지수는 10월 12.6%에서 17.7%로 올랐다.

11월 지수에는 공업제품의 해외수주 상황 등을 나타내는 경제지표에 더해 금융시장 동향을 보여주는 지수 등을 반영했다.

다만 IMK는 경기침체 리스크가 여전히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관측했다.

독일에선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식당과 스포츠센터, 영화관 등을 다시 폐쇄했지만 학교와 소매 유통점 등은 정상대로 움직이고 있다.

올해 3분기 독일 경제는 사상최고인 8.2% 성장을 기록했다. 마이너스 9.8%로 떨어진 2분기에 비해 기세 좋게 회복하면서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확연히 드러낸 바 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