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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 미 지수 선물 하락에 2%대 하락 마감

FX분석팀 on 10/26/2023 - 08:18

닛케이225 지수
30,601.78 [▼668.14] -2.14%

토픽스 지수
2,224.25 [▼30.15] -1.34%

26일(현지시간) 도쿄증시는 일본과 미국의 장기 금리 상승에 지수 선물 하락까지 더해지며 2%대 하락세로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일본 및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한 데 따라 1% 이상 급락 출발했으며 장중 추가로 하락했다.

꾸준히 미끄러진 지수는 장 후반부인 오후 2시 46분경 30,567.61까지 저점을 낮췄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5월 18일 30,573.93 이후 5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외국인 단기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하락하자 아시아 증시 전반이 압박받았다.

일본은행(BOJ)의 정책 변경 경계가 이어진 가운데 미국 금리 인상 전망과 중동 정세 불확실성 또한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일본 기업들의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나타내 일부 저가 매수가 유입됐으나 이는 제한적이었다.

미국 증시에서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가 9% 이상 하락한 이후 일본 대형 기술주도 함께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43% 하락해 최근 고점 대비 11%가량 급락해 조정 영역에 들어섰다.

한편,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성장률이 4.7%의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이란 기대로 미국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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