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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 미 연준 완화 기조에 신고가로 마감

FX분석팀 on 03/21/2024 - 09:20

닛케이225 지수
40,815.66 [△812.06] +2.03%

토픽스 지수
2,796.21 [△45.24] +1.64%

21일(현지시간) 도쿄증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완화적으로 해석되면서 신고가로 마감했다.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연내 3회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면서 전일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에 따라 일본 증시도 첨단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도요타자동차와 동경 전기 주가는 각각 3.24%, 5.36% 상승했다. 소프트뱅크그룹 주가도 5.01% 올랐다.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 이전 매수가 이어져 ‘뉴스에 팔자’ 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은행주도 반등했다. 미쯔비시UFJ파이낸셜 주가는 이날 2.68% 상승했다.

골드먼삭스는 시장에서는 BOJ의 통화정책 수정에 따른 구조 전환이 은행주에 호재라는 의견도 나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이날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서 현재의 경제·물가 전망을 전제로 봤을 때 당분간 완화적인 금융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재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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