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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총재, 연준.. 가혹한 침체 피하도록 노력해야

FX분석팀 on 09/30/2022 - 09:00

29일(현지시간)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보이시 주립대 연설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높은 물가를 낮추기 위해 심각한 경기 침체를 유도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심각한 경기 침체를 유도하는 것은 조건에 의해 보장되는 것도 아니며 연준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것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심각한 침체는 사람과 가계에 엄청난 타격을 입힌다고 경고했다.

데일리 총재는 경기 침체가 심각할수록 잠재적 피해는 커진다면서 이같은 종류의 심각한 침체를 피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반드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 3월 이후 정책금리를 300bp 올렸으며 올해 말 기준금리는 4.25~4.5% 범위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추가적인 인상을 통해 4.5~4.75% 범위를 전망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연준이 과도하게 금리를 인상해 경제를 도랑에 빠트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데일리 총재는 연준이 데이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충분히 정책이 이뤄졌다는 신호를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공적인 정책을 위해서는 철저한 분석과 극단적 데이터 의존, 연준의 임무를 이행하기 위한 단호한 의지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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