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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총재, 미 경제 예상대로 강한 성장세 유지하면 금리 2~3회 인상 타당

FX분석팀 on 12/20/2021 - 07:27

17일(현지시간)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미국 경제가 예상대로 강한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금리를 2~3회 인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자신의 입장을 조정했다며, 금리 인상 정도에 열린 자세를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경제가 강한 모습을 유지한다면 2~3회 인상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2~3회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연준의 통화정책은 매우 완화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문제인 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에는 2%는 아니더라도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으며 노동시장은 계속 강한 모습을 보이고, 실업률은 4%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고용시장 환경이 타이트하지만, 경제가 아직 완전 고용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데일리 총재는 연준의 통화정책은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며 연준의 정책이 인플레이션 통제에서 추세에 뒤처져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현 전망보다 더 빨리, 혹은 더 느리게 금리를 인상할 선택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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