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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들리 총재, 주식 변동성에도 경제 전망 변화 없다

FX분석팀 on 02/08/2018 - 07:40

현지시간 7일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주식 시장 변동성이 자신의 경제 전망을 변화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더들리 총재는 현재 증시가 흔들리는 것이 자신의 경제 전망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증시가 며칠 전보다 낮다고 해서 경제 전망이 바뀌지 않는다면서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증시는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현재 증시 상황을 자세히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더들리 총재는 만약 증시가 가파르게 내리고 하락 흐름이 유지되면 내 경제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는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이는 언론과 시장 참가자들이 얘기하는 큰 이야기고 모든 연준 관계자가 이처럼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더들리 총재는 은행의 윤리 문화와 관련해 비판했다. 그는 연준이 웰스파고에 대해 임원 해임 등 강경 조처를 내린 것에 대해 언급하며 웰스파고는 그들의 문화를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더들리 총재는 현재 백악관에서 금융 규제를 완화하려고 하는 것은 결국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규제 완화가 크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위기 이후 우리가 만들었던 규제 대부분은 금융체계를 더욱 안전하고 저항력 있게 하려고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더들리 총재는 테두리 규칙들이 바뀔 수는 있겠지만 큰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2007년이나 2008년으로 돌아가는 것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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