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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터키 경제 불안 속 소폭상승 0.03%

FX분석팀 on 08/13/2018 - 20:06

달러화는 터키 경제의 큰 위기가 계속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13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 지수는 전 거래일 마감 가격 보다 .035(0.03%) 상승한 96.255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1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10% 상승한 1.1404
GBP/USD가 0.03% 상승한 1.2767
USD/JPY가 0.09% 상승한 110.72를 기록했다.

지난 주 터키 리라화가 20%급락 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했고 이에 달러는 기존 시장의 심리대로 안전자산으로서 가치가 더욱 높아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터키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방책을 내놓았지만, 이날 7%대까지 재차 하락하면서 시장의 분위기는 점점 더 얼어붙고 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달러화와 엔화, 프랑이 안전자산선호도가 높다고 지적하며 그 밖에 유로나 파운드화 등은 터키의 위기가 지속될수록 약세를 면하기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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