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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북∙중 정상회담 소식에 상승흐름 이어 0.85%↑

FX분석팀 on 03/28/2018 - 16:16

28일(현지시간) 달러가 상승세를 이었다.
북∙중 정상회담에 따라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며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외환시장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85% 오른 90.09를 나타냈다.

이날은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는 소식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평화적인 북핵 해결에 대한 기대감에서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북한은 열린 자세로 비핵화를 전재로 한 회담에 나설 의향이 있으며, 김정은 위원장은 정상회담 제안에 흔쾌히 응한 이후로 여전히 북∙미 정상회담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며 달러는 특히 안전통화로 불리는 엔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1.4037% 큰 폭으로 올라 106.91엔(달러가치 상승)에,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7983% 떨어진 1.2302달러(유로가치 하락)에 각각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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