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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미 고용보고서 혼조에 소폭 상승 0.19% ↑

FX분석팀 on 05/04/2018 - 15:50

4일(현지시간) 달러가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4월 고용지표가 다소 혼재 된 양상을 띄면서다. 그러나 여전한 경기 확장세와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를 지지했다는 해석이 우세했다. 다양한 투자심리에 따라 이날 금값 역시 소폭 올랐고, 국채 수익률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뉴욕외환시장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947% 오른 92.61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669% 하락한 1.1956달러(달러가치 절상)에 거래됐고, 달러/엔 환율은 0.1007% 내린 109.08엔(달러가치 하락)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4월 고용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실업률이 3.9%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3%대 실업률은 2000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고용시장이 완전고용에 근접하면서 실업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비농업 부문의 일자리는 16만4000개 증가에 그쳤으며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전년 대비 2.6%로 집계되며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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