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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미 개인소비 호조에 강세.. 유로화도 반등

FX분석팀 on 03/28/2014 - 15:55

현지시간 28일 뉴욕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102.82엔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의 102.17엔보다 상승했다. 이는 미 소비지표 호조에 힘입어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 인덱스는 80.170으로 전날 80.123보다 상승했다.

한편, 이날 EUR/USD 역시 전날 1.3744달러보다 상승한 1.3759달러에 거래됐는데, 이는 유로존 소비자기대지수 호조에 힘입어 유로화가 반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로화는 이번주에 달러대비 0.3% 하락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미국의 지난달 개인 소비지출이 전월대비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의 0.2% 증가를 웃도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만에 최고다. 또한 시장 전망치인 0.3%와 부합하는 것이다. 지난달 서비스 지출이 헬스케어와 유틸리티 수요 증가에 힘입어 0.3% 증가하면서 소비지출 증가를 견인했다.

또 지난달 미국의 개인소득은 0.3%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0.2% 증가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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