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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 3월 엔화 변동폭 3년4개월 만에 최대 전망

FX분석팀 on 03/31/2020 - 10:55

3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3월 달러 대비 엔화 가격 변동폭이 미국 대선이 있었던 2016년 11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대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11월 엔화 변동폭은 13.36엔이었다. 이후 12월에는 5.79엔, 2017년 1월 6.52엔, 2월 3.36엔을 기록해 가격 변동이 점차 진정됐다.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 직후에는 정권 운영 불확실성에 주가가 하락하고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나온 경제정책에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면서 미국 주가와 금리가 상승했고, 엔화도 점차 안정을 되찾았다.

이에 비해 코로나 충격에 따른 장래 불확실성이 사라지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MCP의 시마즈 히로키 전략가는 실물경제 침체가 2008년 금융위기를 넘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다시 위험 회피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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