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달러, 가파른 물가 상승에 강세

17일(현지시간) 아시아외환시장에서 뉴질랜드달러(NZD)는 뉴질랜드의 물가 상승세가 가팔라진 데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경 NZD/USD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9% 상승한 0.6835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발표한 지난 2분기에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1.7% 상승해 7년 만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NZD/USD 환율은 물가 지표가 발표된 이후 가파르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