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달러, 낙관적 물가 전망에 급등

현지시간 14일 아시아외환시장에서 뉴질랜드달러(키위달러)는 낙관적인 물가 전망에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12시 20분 현재 NZD/USD 환율은 전장 대비 0.0048달러(0.66%) 높은 0.7322달러를 기록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실시한 물가 관련 분기 설문조사 결과가 키위달러를 밀어 올렸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호주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뒤 1.86%를, 2년 뒤 2.11%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종전 조사에서 2년 전망치는 2.02%로 이보다 낮았다.

물가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오를 것이란 기대로 키위달러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