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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레포 운영 규모 750억달러에서 1200억달러로 확대

FX분석팀 on 10/24/2019 - 09:05

23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오버나이트 레포 운영 규모를 현행 750억달러에서 1200억달러로 늘린다고 밝혔다. 24일로 예정된 2주짜리 기간물 레포의 한도도 350억달러에서 450억달러로 증가했다.

뉴욕 연은은 최근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지침과 일관되게 자금 시장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초단기 자금 수요가 몰려 오버나이트 레포 금리가 10% 수준으로 상승하자 뉴욕 연은은 11년 만에 레포를 매입해 단기 유동성 공급을 실행했다. 통화당국이 채권을 사들이면 그만큼 시중엔 유동성이 풀린다.

웰스파고시큐리티스의 금리 담당자 마이크 슈마허는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연준이 물러서지 않으리라는 또 다른 증거라며, 연방준비제도(Fed)는 더 많은 보험에 들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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