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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의사록 발표 앞두고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8/16/2023 -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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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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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7월 의사록을 앞두고 하락세로 출발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며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5.25%~5.50%로 높인 바 있다.

많은 시장 참가자는 연준의 7월 금리인상이 이번 인상 주기의 마지막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지표에 따른 접근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

전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인상이 끝났다고 선언하기에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면서도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해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도 모두 긍정적으로 나왔다.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0% 증가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3% 증가도 웃돈다.

7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전월 대비 3.9% 늘어난 연율 145만2000채로 집계돼 전달 8%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1% 증가보다도 많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국채금리의 상승이 위험 자산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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