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앞두고 유가 불안 지속.. 보합 출발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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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다음 주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유가 급락 여파 등으로 불안감이 지속되며 보합세로 출발했다.

시장은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연준의 내년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달러화의 급락에도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 개장 전 발표된 경제지표 등에 주목하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주 5일 마감 기준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8만2000명 증가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평균 27만 건을 웃돌며 지난 7월 초 이수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발표된 미 11월 수입물가지수는 낮은 유가와 달러화의 강세, 해외 성장률 둔화 등에 전월 대비 0.4% 하락을 기록했다. 이는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