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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ECB 통화정책 회의 실망 속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2/03/2015 -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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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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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 속에 자넷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청문회 출석을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0.1%포인트의 예금금리 인하와 기존 2016년 9월말이던 자산 매입 기간을 2017년 3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으나 시장이 기대했던 기준금리 인하와 자산 매입 규모 증액 등을 내놓지 않았다.

이에 훨씬 더 강력한 부양책을 기대했던 시장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유로화는 한때 달러화에 전날보다 유로당 0.239달러나 오른 0.0857달러까지 상승했고, 엔화에도 유로당 2.74엔 급등한 133.53엔을 나타냈다.

한편, 개장전 발표된 지난 11월28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9000명 늘어난 26만9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6만5000명을 웃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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