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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분기 실적 주목하며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0/16/2023 - 11:21

다우존스 산업지수
33,921.27 [△250.98] +0.75%

S&P500 지수
4,353.37 [△25.59] +0.59%

나스닥 종합지수
13,473.36 [△66.12] +0.49%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주목하며 상승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넷플릭스와 테슬라, 존슨앤드존슨,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의 기업 실적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JP모건과 웰스파고 등의 실적 호조로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해 2022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 이슈도 주목하고 있다.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1주일을 넘어가면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만 누적 사망자가 2600명을 넘어섰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가자지구 내 전면전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미국이 중동 국가들을 상대로 전방위 외교전을 벌이고 있으나 긴장을 완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뉴욕주 10월 제조업 지수는 -4.6으로 전달보다 6.5포인트 하락했다. 지수는 다시 마이너스대로 떨어져 제조업 업황이 위축세임을 시사했다. 다만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6보다는 나은 편이었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긴장에도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데다 국채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이는 점,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 등이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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