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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국-유럽 제조업 경기 차별화 속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1/02/2015 - 11:13

다우존스 산업지수
17,681.88 [△18.34] +0.10%

S&P500 지수
2,082.66 [△3.30] +0.16%

나스닥 종합지수
5,064.94 [△11.19] +0.22%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과 유럽의 제조업 경기가 차별화를 보인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했다.

시장은 중국의 제조업 지표 악화와 유럽의 제조업 지표 호전이 엇갈린 가운데 개장후 미국의 제조업 지표 발표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 연설을 앞둔 점, 이번 주말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정된 점 등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 31일 중국 국가통계청이 발표한 중국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8을 기록하며 경기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3개월 연속 밑돌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다만, 이날 차이신이 발표한 10월 Caixin 제조업 PMI는 48.3으로 직전 월 확정치 47.2와 예상치 47.5를 모두웃돌았다.

한편, 중국과 달리 유럽 제조업 지표는 호조를 나타냈다. 유로존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2.3을 기록하며 지난달 23일 발표된 9월 수치 52.0에서 0.3포인트 높았다.

영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5.5로,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51.3을 4.2포인트나 웃돌았다.

개장 후에는 미국의 10월 마르키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9월 건설지출, 10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등이 발표된다. 또한,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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