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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우크라이나-그리스 우려 완화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2/13/2015 -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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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개장 전 특별한 미경제지표 발표가 없었던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그리스 관련 우려가 완화되고,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점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먼저, 러시아, 우크라이나, 프랑스, 독일 등 4개국 정상은 전날 밤샘 협상 끝에 오는 15일 0시를 기점으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이 휴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초부터 이어져 온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의 긴장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구제금융에 반대한 그리스 새 정부도 국제 채권단과의 실무협의를 시작해 구제금융 재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그리스는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으로 구성된 채권단 ‘트로이카’와 현행 구제금융 프로그램과 그리스의 새로운 계획 간 공통분모를 찾는 기술적 평가를 시작했다.

그리스와 트로이카는 이 실무협의 결과를 오는 16일 유로그룹 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고 있는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53달러(3.00%) 가량 오른 배럴당 52.75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브렌트유는 올 들어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 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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