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옐런 의장 증언 앞두고 하락 출발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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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자넷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하락세로 출발했다.

시장에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국제 채권단으로부터 구제금융을 4개월 연장받았지만, 대신 경제개혁 리스트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개혁안은 이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개혁안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자본가에 대한 과제, 지하경제 단속을 통한 재정수입 확충 등의 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 채권단은 그리스 정부의 개혁 리스트를 검토하고 추가 자금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날 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옐런 연준 의장의 미 의회 증언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