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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 기대 속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2/19/2023 - 10:37

다우존스 산업지수
37,358.72 [△52.70] +0.14%

S&P500 지수
4,748.79 [△8.23] +0.17%

나스닥 종합지수
14,951.10 [△45.90] +0.31%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하에 나설 거란 투자자들의 기대 속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연준이 과도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경계를 나타냈지만, 시장은 낙관론을 이어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CME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현재 5.25~5.50%인 기준금리를 2024년 3월에 0.25%포인트 낮출 확률을 65.9%로 보고 있다. 유지 전망은 26.9%다. 일주일 전 유지 전망이 57.0%, 0.25%포인트 인하 전망이 39.7%였던 것과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미국 국채금리도 지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3.919%로 전날보다 0.036%포인트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번 주 시장의 최대 관심거리는 오는 22일 발표될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다. 시장 전문가들은 근원 PCE 지수가 전월 대비 0.2% 오르며 10월과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월가 예상도 밑도는 수치가 나오면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연말 랠리에 힘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일본은행(BOJ)은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단기금리를 현행 연 -0.1%에 동결하고, 무제한 국채 매입을 통해 장기 국채 금리 상한을 1%로 유지하는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도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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