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증시] 양호한 미 고용지표 결과에 상승 출발 (09:31)

[뉴욕증시] 양호한 미 고용지표 결과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1/04/2015 - 10:53

다우존스 산업지수
17,953.29 [△35.14] +0.20%

S&P500 지수
2,113.86 [△4.07] +0.19%

나스닥 종합지수
5,160.63 [△15.50] +0.30%

이날 뉴욕증시는 미 ADP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자넷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하원 증언을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개장 전 미 고용조사업체 ADP가 발표한 미 10월 민간고용은 18만2000명 증가해 직전 월 수정치 19만 명 증가보다 증가 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18만 명을 소폭 웃돈 것으로, 오는 6일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10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이끌었다.

이어서 발표된 미 무역수지는 수출의 반등 속에 원유와 소비재 등의 수입 둔화로 적자 폭이 크게 감소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9월 무역수지는 408억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410억달러 적자를 밑돌며 지난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개장 전 발표된 민간고용의 예상밖 증가 덕분에 10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시장의 기대를 밑돌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며, 연준 수뇌부 3인방도 12월 금리 인상의 문이 열려 있다고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