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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양호한 미 고용지표 결과로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7/02/2015 -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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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발표된 미 고용지표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오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개장 전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6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22만3000명 증가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을 밑돌았다. 하지만, 같은 시간 발표된 6월 실업률은 7년여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주 한주 동안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8만1000건을 기록해 직전 주 대비 1만 건 증가했지만, 17주 연속 30만 건을 밑돌며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다만, 노동시장 참여율은 62.6%로 지난 1977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민간부문 시간당 임금은 전월과 변함없는 24.95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지표 결과를 두고 시장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미국의 고용상황이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개선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임금 상승률 둔화로 인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격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오는 5일 그리스 국민투표를 앞두고 국제 채권단은 투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추가 협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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