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세계 증시 및 유가 안정에 상승 출발 (09:31)

다우존스 산업지수
17,783.06 [△63.14] +0.36%

S&P500 지수
2,087.94 [△7.53] +0.36%

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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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중국을 비롯한 세계 증시와 국제유가가 안정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시장은 전날 국제통화기금(IMF)의 위안화 특별인출권(SDR) 편입 결정 후 중국증시 불안감이 진정되고 유럽증시 역시 강세를 보인 가운데 개장 후 발표될 미 제조업 지표 결과와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장관 회담을 앞두고 산유량 동결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모든 이슈를 논의한 후 산유량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 역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12월 기준금리 인상 여파가 이미 현 주가에 반영됐다는 관측이 높아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