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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CPI 앞두고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1/09/2024 -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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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4%대로 올라선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오는 11일 미국이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하는 가운데 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2월 CPI는 전년 대비 3.3%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는 11월에 비해 0.2%포인트 큰 수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8% 오르며 전월에 비해 0.2%포인트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12일에는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물가 지표가 공개된다.

이날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2bp 오른 4.028% 를 기록했다.

또 연준 당국자들의 연설에도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주 공개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에 공감했으나 인하 시기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

10일에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11일에는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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