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증시] 미 CPI 결과 소화하며 반등세로 출발

[뉴욕증시] 미 CPI 결과 소화하며 반등세로 출발

FX분석팀 on 02/14/2024 - 10:25

다우존스 산업지수
38,403.26 [△130.51] +0.34%

S&P500 지수
4,983.14 [△29.97] +0.61%

나스닥 종합지수
15,782.90 [△127.30] +0.81%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을 소화하며 하루 만에 반등세로 출발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1월 CPI 상승률이 전년 대비 3.1%로 시장 전망치 2.9%를 웃돌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에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시점이 6~7월로 밀릴 것이라는 전망에 실망 매물이 대거 출회한 것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오는 5월 금리를 25bp 이상 인하할 가능성을 38% 반영하고 있다. 일주일 전 63%에서 급락했다. 연준이 6월 금리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은 37%에서 52%, 7월 시작할 가능성은 6%에서 33%로 뛰었다.

로이터는 전날 발표된 미 1월 미 CPI로 증시가 하락했지만, 이날 매도세를 회복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평가했다.

한 전문가는 1월 CPI로 금리인하 시점이 2024년 하반기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지만 시장 랠리는 끝나지 않았다며, 전날 하락으로 주식 평가가치는 펀더멘털과 보조를 맞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정은 합리적인 평가가치를 지향하는 투자자들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