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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4분기 GDP 호조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1/25/2024 -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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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GDP 예비치는 연율 3.3%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0%를 대폭 웃도는 기록이다.

2023년 연간 성장률은 2.5%로 집계돼, 전년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탄탄한 성장률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 등으로 인해 4분기 께 경기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던 당초 전망과 대조적이다.

한 전문가는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이라는 충격에서 회복하고 있다면서 경제 상황은 더 좋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에도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현재 시장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은 연초대비 다소 꺾인 상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시장은 현재 Fed가 1월 동결 후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25bp 이상 인하할 가능성을 45%가량 반영 중이다.

한편, 고용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2만5000건 늘어난 21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대비 1만4000건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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