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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10년물 국채금리 5% 재돌파에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10/23/2023 -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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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다시 웃돌았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경제지표 강세로 연방준비제도(Fed)가 더 오랜 기간 더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에 국채 가격은 매도세에 시달리고 있다.

국채금리는 오름세를 지속해 이날도 10년물 기준 국채 수익률은 개장에 앞서 5%를 돌파했다. 그러나 이후 10년물 수익률은 4.91% 수준으로 전날보다 2bp가량 하락했고, 2년물 수익률은 1bp가량 떨어진 5.10%를 나타냈다. 30년물 수익률은 5bp가량 떨어진 5.03%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는 미래의 수익을 할인해 성장주와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또한 기업들의 부채 부담을 늘리고,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켜 경기에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주에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9월 전미활동지수는 0.02를 기록해 직전 월 -0.22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전문가들은 가파른 금리 상승은 결국 경제를 다시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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