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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지표 부진에 혼조세 출발 (09:31)

FX분석팀 on 07/14/2015 -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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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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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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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금주부터 시작되는 기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 경제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13년 만에 이란 핵협상을 최종 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개장 전 발표된 미 6월 소매판매가 0.3% 감소를 기록하며 전문가 예상치 0.3% 증가를 크게 밑돈데다, 같은 달 수입물가지수 역시 강 달러와 취약한 해외 경제 영향으로 전월 대비 0.1% 하락해 예상치 0.2% 상승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 상승을 제한시켰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고나심이 이제 그리스에서 미국으로 옮겨갔다며, 미국 경제 성장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중요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지표 결과에 당황한 눈치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국제유가는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인해 원유 수출 제재가 풀린 이란이 향후 원유 공급을 늘릴 것이라는 우려로 2%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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