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 주택지표 개선에 상승 출발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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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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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된 가운데, 주택지표가 긍정적인 모습을 보임에 따라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S&P와 케이스-쉴러가 공동 발표한 지난 2월 미국의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5.03%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 4.7% 상승을 웃돌았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정례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 결과는 다음날 오후 2시에 발표된다.

시장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상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발언을 내놓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연준이 달러화 강세와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통화정책에 대해 고심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전날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채권단과의 구제금융 협상이 초기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며 다음 주 후반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