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 실업수당 청구 호조로 상승 출발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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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미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상승세로 출발했다. 다만, 다음날 발표되는 미 노동부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작용하며 상승 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이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 한 주 동안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6만8000건을 기록해 직전 주 28만8000건보다 2만 건 줄어들었으며, 전문가 예상치 28만5000건에도 훨씬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 발표된 미 2월 무역수지 적자는 수입의 감소로 인해 5년 4개월 만의 최저치인 354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다음날인 3일 발표되는 미국 3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와 실업률 결과에 집중되며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