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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소매판매 지표 개선에 혼조세 출발 (09:31)

FX분석팀 on 08/13/2015 -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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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전날 위안화 절하에 따른 불안심리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개장 전 발표된 미 소매판매 개선의 영향으로 9월 금리인상 우려가 확대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고시환율을 달러당 6.4010위안으로 고시하며 사흘째 위안화 절하에 나섰지만, 위안화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 달래기에 나섰다. 인민은행은 기자회견을 통해 위안화가 계속 절하될 경제적 근거는 없다면서 위안화 환율을 적절한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9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다시금 확대된 모습을 나타냈는데, 먼저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6% 증가해 시장 전망에 부합했다. 지난 6월 소매 판매도 -0.3% 감소에서 보합으로 조정됐다.

미국 고용시장도 강세가 지속했다. 지난 8일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수정치보다 5000건 늘어난 27만4000건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보다는 소폭 증가했지만 고용 강세는 여전하다는 진단이다. 경기지표가 괜찮게 확인되면서 9월 금리 인상 전망이 힘을 얻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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