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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조정에도 양호한 미 고용지표 결과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9/04/2020 -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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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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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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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핵심 기술기업 주가 조정에도 양호한 미 고용지표 결과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던 애플 등 핵심 기술주들의 주가는 전날 갑작스럽게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주가가 과도하게 오른 데 따른 부담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애플 주가는 전일 지난 3월 이후 최대폭인 8%가량 폭락한 이후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테슬라 주가도 전일 9% 폭락에 이어 약세를 지속했다.

8월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훨씬 양호해 시장도 안도하는 분위기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8월 실업률은 전월 10.2%에서 8.4%로 하락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9.8%보다 큰 폭 낮은 것으로, 지난 4월 14.7%로 치솟은 이후 넉 달 만에 한 자릿수대로 떨어진 것이다.

다만, 같은 기간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137만1000명 증가해 직전 월 173만4000명 증가보다 부진했으며, 전문가 예상치 140만 명 증가도 밑돌았다.

한편,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해서는 엇갈린 소식이 나왔다. 미국의 백신 개발 프로그램인 ‘초고속 작전’을 이끄는 몬세프 슬라우이 수석 고문은 11월 전에 백신이 배포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반면 의학전문지 랜싯은 러시아가 개발 중인 백신의 초기 임상 시험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없이 항체 반응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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